그냥 끄적인거

드림러 주사위 보드판 일상 ver. 전문작성

hera 2023. 11. 17. 15:49

START!

우선은 드림캐를 정하자!

지금부터 둘의 일상이 시작돼!

마음의 준비가 끝났다면 스타트!

 

1. 드림캐가 직장에 왔어! 왜지? : 응? 말도없이? 이런..ㅜㅜ 회사는 덜 꾸미고 편하게 다녀서요.. 오빠가 갑작스럽게 찾아오면 이런 모습 보이기 싫어 당황합니다. 

 

2. 드림캐의 머리카락을 만졌을 때 반응은? : 별 반응 없습니다. 웃어주기만 합니다.

 

3. 방에 빨간책은 있어? : 해라 방에요?.. 아님 오빠? 둘 다 없습니다. 졸업할 나이가 지났죠  w

 

4. 만원전철에 탔을 때 상대는 뭔가해 줘? : 가능한 피하려고 하지만 어쩔 수 없을 때가 있기 마련이죠. 오빠가 방어해줍니다.

 

5. 상대의 집에서 놀고 있었는데 가족이 돌아왔어! 상대의 반응은? : ...이건 상상도 하기 싫네요ㅜㅠ 갑자기 찾아오실 거 같진 않고요.. 오빠는 아마 화를 낼 거 같아요.

 

6. 노래방에서 어떤 노래를 불러? : 헐 ~ 오빠 노래 좀 불러줘야 하는거 아닌가요?ㅋㅋ 오빠의 솔로곡도 라이브로 듣고ㅋㅋ 노래방은 참 좋은 거 같네요.

 

7. 속옷 가게에 같이 갈 수 있어? 어떤 대화를 나눠? : 갈 수 있죠. 그냥 취향 얘기? 뭐가 예쁜지 이야기 합니다.

 

8. 선물 같은 걸 자주 주는 편이야? : 네 기념일이 아니여도 서로가 필요하거나, 또 서로의 생각이 나면 갑자기 준비합니다.

 

9. 먼저 손 잡는 건 누구야? : 해라요. 나란히 걷게 된다면 당연하다는듯이 잡습니다.

 

10. 간지럼 타는 건 누구야? : 흠.. 이건 둘다 일까요? 근데 서로 간지럽히는 장난은 안 칩니다.

 

11. 자주 가는 음식점은? : 이건 ... 해라가 짱 좋아하는 야끼소바집이요ㅋㅋㅋ 그리고 오뎅바라던가 이자카야라던가요.

 

12. 좋아하는 걸 나눠줄 수 있어? : 그럼요 모든걸 다 줄 수 있는걸요~♡

 

13. 헌팅을 거절하는 편? : 당연하죠. 해라가 당한다. 라면 짧게 사과하고 바로 자리를 뜹니다. 오빠가 당한다. 라면 굉장히 당황하며 도망칩니다.

 

14. 라인/카톡은 해? : 정말 자주 해요. 안 할때는 자는 시간이나 오빠 수업 시간때 입니다.

 

15. 좋아한다든가 귀엽다든가 표현하는 건? : 애정표현은 서로 자주 하려고 노력하는 편 입니다. 

 

16. 통화 빈도는 어느 정도야? : 통화는 라인이나 카톡보다는 적어요. 약속장소에서 만나기 직전이나 자기전에 주로 합니다.

 

STOP!

자, 여기서부터는 데이트!!

즐거운 시간 보내~♥

 

홀수 - 이케아 루트

 

1. 왜 이케아에 가게 됐어? : 오빠의 집에 가구를 바꾸기 위해서요. 어떤지 둘러보려고 왔습니다.

 

2. 어떤 대화를 나눠? : 동거를 목적으로 새 가구를 보러온거 마냥 들떠있습니다. 해라가 먼저 우리 동거하는거 같아,~ 라며 장난 칩니다.

 

3. 어떤 소파가 좋아? : 그냥.. 딱 2인용 소파요.. 너무 커서 자리 차지하지 않는...

 

4. 모델룸을 봤을 때 반응은? : 서로 속으로만 이렇게 방을 잘 꾸밀수가 있구나 싶고 말아요ㅋㅋㅋ

 

5. 둘은 어떤 침대가 마음에 들었을려나? : 자꾸 동거하는것 같은 질문 뿐이네요ㅋㅎ 해라는 자리를 조금 차지하는 작은 침대가 좋아요.

 

6. 상대는 인형을 사고 싶어 하는 눈치야? : 딱히요 인형은 눈에 잘 안들어오고 아까 본 모델룸만 생각하고 있어요.

 

7. 수고했어... 가사를 교대했을 때 드림캐의 반응은? : 해라가 하고 있다가 오빠가 하는건가요? 저희 오빠는 저보다 자취한지 오래되어서요 ㄷㄷ 집안일이라면 뭐든 척척 잘 하세요.

 

8. 하루 동안 수고해준 드림캐를 칭찬하면 어떤 반응이야? : どういたしましてw

 

짝수 - 집 루트

 

1. 상대의 집에는 가족이 있어? : 아니요! 오빠도 그렇고 해라도 그렇고 둘 다 혼자 삽니다.

 

2. 상대의 방은 어떤 느낌이야? : 엄청 깔끔합니다. 오빠의 깔끔한 성격을 알기 때문에 남자 혼자 사는 집은 좀 지저분 할거라는 생각조차 안 했습니다.

 

3. 상대의 방에서 뭐 할 거야? : 오빠 방 구경 ~ 이것저것 구석구석 보고 싶네요. 그러다 오빠의 앨범이라도 나오면 럭키

 

4. 집에서 어떤 이야기를 해? : 아무래도 오빠 집에 대한 얘길 나눌 거 같아요. 방울토마토 나 인테리어 등 이요.

 

5. 상대가 저녁밥을 만들어 줬어! 메뉴는 뭐였어? :  타코야끼 였으면 좋겠어요ㅋㅋ오빠네 집에 기계가 있거든요. 근데 타코야끼는 식사보다 간식 같으니. 저녁으로는 오빠가 평소에 먹는대로 평범한 집밥이 너무 좋아요.

 

6. 잠옷은 어떤 느낌이야? : 여름이라면 반팔에 무릎까지 오는 반바지 츄리닝 입니다. 밖에서 입고 다니기엔 너무 편한 옷 들 있잖아요. 다른 계절이라면 해라와 맞춘 긴팔, 긴바지 잠옷으로 입습니다.

 

7. 같은 침대에서 자? : 평소라면 해라는 집으로 돌아갔을텐데요. 자고 간다 라고 하면 같은 침대에서 잡니다.

 

8. 아침에 일어났더니 주방에 상대가! 어째서지!? : ㅎㅎ이거ㅜ너무 기쁠거 같아요. 깨우지도 않고 조용히 부엌에 가 아침준비를 하다니.. 기특하고 기뻐서 백허그 ~~♡

 

해프닝 ZONE

일상생활에도 위험은 있지...

열심히 극복해보자!

 

1. 마트에서 지갑을 잃어버렸어! 상대에게 연락할까? : 아니 안해요.. 해라 혼자 해결하려고 합니다. 유실물 센터에도 가보고 왔던길을 되돌아 보기도 하고요.

 

2. 실수로 접시를 깨뜨려버렸어! 상대의 반응은? : 해라가 최우선 입니다. 안 다쳤냐고 물어봐주고 나와있으라 한 후 본인이 직접 치웁니다.

 

3. 요리 실패... 배달이라도 시킬까? : 이거 아마 해라가 실패할거 같아요ㅋㅋ 맛이 별로라 오빠한테 배달,,시킬래? 라고 물어봅니다. 오빠는 끝까지 괜찮다고 그냥 먹자고 하고요.

 

4. 지진인가?! 상대의 행동은? : 경도 낮은 지진이면 별 신경을 안 씁니다. 근데 조금 세다 싶으면 해라를 진정시키려고 합니다.

 

5. 싸웠어... 왜? 화해는? : 아마 아까 지갑 잃어버린걸 걸려서 일 듯 해요.. 왜 오빠한테 얘기 안 했어. ~ 뭐 이러쿵 저러쿵 하다 해라가 자기방어로 먼저 화를 내지만 금방 꼬리내리고 사과 할 듯 합니다 ㄷㄷ

 

6. 상대의 옷에서 이성의 명함이? 왜지? : ,,,,,,왜지? 일단 못본척 넣어놓지만 계속 신경이 쓰입니다. 직접 물어보지는 못하구요ㅜ 근데 저희 오빠 일 이라고 해도 딱히 명함을 주고 받는 일이 아니라ㅜ 별 쓸데없는 이유였으면 좋겠네요ㅠ

 

7. 생리통 괴로워... 집안일이라든가 상대는 대신 해줘? : 그럼요. 생리통이 심하면 집안일을 미루는 타입인데 만약 오빠가 해라의 집이라면 대신 해줍니다.

 

8. 천둥 소리가!! 싫어하거나 무서워하는 편? : 아뇨. 아무렇지도 않습니다. 비가 많이 온다면 빨래가 잘 마르지 않겠다는 생각정도만 합니다.

 

STOP!

일상에는 날씨 변화도 있기 마련이지!

오늘의 날씨는...

 

오늘은 좋은 날씨 ! 맑음 루트

 

1. 오늘은 피크닉이라도 갈까? 어디로 갈래? : 덴노지 공원이요 해라가 참 좋아하는데요. 거긴 항상 사람이 많은 거 같아요. 돗자리 챙겨서 가고파요 ㄷㄷ

 

2. 점심을 함께 만들자! 뭐가 좋을까? : 샌드위치요!! 해라가 며칠전 속이 알차보이는 샌드위치 메뉴를 스크랩 해둬서요. 혼자 깜짝 만들어가도 좋지만 오빠랑 같이 만드는것도 재밌을거 같아요.

 

3. 둘은 잘 먹는 편? : 그럼요w 소식은 하지 않는 편 입니다. 1인분 (어쩌면 살짝 이상) 씩은 잘 먹습니다.

 

4. 함께 결혼식장 앞을 지났을 때 상대의 반응은? : 거리를 걷다 어쩌다 보는 결혼식장에는 별 생각이 없어 반응이 없습니다. 

 

5. 집에 바퀴벌레가! 잡는 건 누구야? : 당연히 오빠죠ㅜㅜ,,, 집에 바퀴벌레가 나오다니.... 해라도 오빠도 엄청 깔끔하게 청소하며 살아서 안나와야 하는게 맞지만요 해라는 벌레를 아예 못 잡아요 아예..........

 

6. 집 근처를 잠깐 나갈 때 복장은? : 이런건 당연히 편한 복장이죠. 누구와도 안 만난다면 (슈퍼 등) 츄리닝을 입습니다.

 

7. 장보러 가는 김에 산책! 어떤 대화를 나눴어? : 오빠 손을 꼬옥 잡고 오늘 무엇을 먹고 싶은지 대화 나눕니다.

 

8. 차도 쪽을 걷는 건 누구야? : 해라는 사실 딱히 신경을 안 씁니다. 오빠도 별 신경을 안 쓰고 있다가 차가 오는거 같으면 그제서야 본인이 차도 쪽으로 옮깁니다.

 

9. 저녁 장보는 중. 상대는 함께 골라주는 스타일? : 네 요리는 오빠쪽이 좀 더 잘해서 (해라는 노력파) 쉬운 요리들은 레시피를 보지 않아도 어떤 재료가 필요한지 알기 때문에 보통 오빠가 고릅니다.

 

10. 짐을 들고 가는 건 누구야? : 오빠죠!!!! 해라는 연약하다구요

 

11. 저녁 먹고 나서는 뭐 했어? : 같이 나란히 앉아서 TV라도 봅니다. 보고싶은 게 있다면 OTT 서비스로도 보고요.

 

조금 습할지도... 비 루트

 

1. 한 우산을 같이 써? : 우산이 하나 이면요. 만약 각각 우산이 있다면 따로 씁니다.

 

2. 우산이 고장나서 둘 다 젖어버리겠어! 어떡하지? : 비 안맞는곳에 해라를 세워두고 오빠가 편의점으로 뛰어가 우산을 사옵니다.

 

3. 으, 추워! 샤워는 누가 먼저 해? : 해라가 먼저 합니다. 추위를 워낙 잘타기도 하고 또 오빠쪽에서 당연하다는 듯 배려를 해주니까요.

 

4. 비에 젖은 상대는 어때? : 오빠가 아침에 열심히 넘겨온 머리가.... 비에 젖어 축 쳐져있네요...

 

5. 씻고 있는 상대에게 돌격! 상대의 반응은? : 해라가 평소에 안하던 짓이라 굉장히 당황해할거 같아요. 아무 생각 없이 무방비로 씻고 있는데 갑자기 제가 들어가면 몸을 가리며 나가라 할듯요 미안미안 ㅋ

 

6. 드림주, 혹은 드림캐의 갈아입을 옷은 어떻게 했어? : 이건 둘이 같은데요. 씻고 나서 갈아입을 옷 까지 챙겨들고 욕실로 들어갑니다.

 

7. 습한 날의 머리 상태는 어떤 편? : 오빠는 스프레이로 빡세게 셋팅해서 평소랑 똑같구요 해라는 평소보다 좀 쳐져 있습니다.

 

8. 오늘은 밖에 못나가니까 게임이라도 하자... 어떤 게임을 할까? : 컴퓨터로 스팀? 아니면 폰게임? 둘 다 게임을 하는 타입이 아니여서요. 굳이 고르자면 폰게임 간단한거 다운받아 할 거 같네요.

 

9. 오늘 저녁은 뭐 먹었어? : 비도 오니까 ........ 국물요리에 소주 한 잔 할까?♡

 

10. 빨래 널어둔 거 깜빡했다! 상대는 도와줘? : 그럼요ㅎㅎ 같이 빨래 거둬서 정리합니다. 

 

11. 집에서는 태도가 바뀌는 편? : 아니요 똑같이 매너있고 다정한 울오빠. 스킨십만 조금 더 자연스러워 집니다.

 

두근두근 설레! 눈 루트

 

1. 눈 온다! 놀까? : ....만약 연애초라면.. 밖에서 야외 데이트 했겠지만 지금은 아니요.. 추우니 실내에 있고 싶어요.

 

2. 춥다면서 상대를 끌어안거나 해? : 네 해라가 추위를 잘 타서 안아달라고 합니다.

 

3. 추운 날 집에서의 복장은? : 해라는 기모가 들어간 겨울용 잠옷이요. 오빠와 사실 맞춘 잠옷이 있긴한데 한겨울에 입기에는 추워서요. 오빠는 그 잠옷을 여름이 아니면 내내 입습니다.

 

4. 상대가 눈으로 뭔가 만들고 있어! 뭘까? : 미니 눈사람이요 참 ~ 귀여울거 같아요 여자친구 보여주려고 손시렵지만 만들다니 ㄷㄷ 이 귀여운 남자

 

5. 오늘은 춥네, 장갑을 깜빡했는데 어떡하지? : 오빠가 있는데 왜 걱정해요. 손 잡아달라고 하면 됩니다.

 

6. 눈 오면 텐션이 높아지는 편? : 아뇨.. 계속 말씀드리지만 추운 날씨엔 약해서요. 꽁꽁 싸메고 나갑니다.

 

7. 밖에 나갈 때 패딩이나 핫팩 같은 걸 챙겨? : 그럼요. 해라는 수족냉증까지 있어서 핫팩 필수입니다.

 

8. 이렇게 추운 날에는 뭘 먹을까? : 나베요 ㅋㅋ 사실 이거 작성하는 오늘. 이번 겨울 첫 눈이 온 날인데요! (11월인데 빠르지 않나요?) 나베가 바로 생각나는 음식이네요.

 

9. 눈 때문에 넘어졌어! 상대의 반응은? : 오빠가 제대로 잡아주지 못했다며 미안하다 합니다. 툭툭 털어주고 괜찮냐 물어봅니다.

 

10. 코타츠나 장판에 들어가려나? : 네. 오빠네 집 거실에 탁자가 놓여있는데 겨울되면 오빠가 코타츠 마냥 만들어 줘요. 나란히 앉아서 귤까먹기 ㄷㄷ 낭만 GOOD

 

11. 상대는 어리광 부리는 편? : 아뇨. 해라만 부립니다. 오빠의 매력 중 하나가 어른스러운거여서요.

 

+GOAL!

완주 축하해! 함께하는 일상은 어땠으려나?

상대가 서프라이즈로 여행을 계획했다는 것 같아!

어디에 갈 거야? 플랜을 알려줘!

 

함께 보내는 일상은 따뜻하죠. 전 타지 생활이라 부모님께서 걱정을 많이 하시는데 오빠가 곁에 있어줘서 얼마나 다행인지 몰라요.

서프라이즈 여행은 호캉스 일 거 같아요~ ㅎ_ㅎ 이제 곧 크리스마스 거든요! ! 집에서 보내는 크리스마스도 물론 좋지만 멋진 야경을 보며 와인을 즐기는 호캉스도 ㅜㅜ!!! GOOOOOD


 

출처

제작 @yumeyumekaresi

번역 @hagiwarayome

템플릿 @makomo538


 

후기

전 온천여행에 이어서 두번째로 작성한 포스팅 입니다.

역시 회사에서..ㅋㅋ 정말 한가해서요. 전 포스팅에 비해서 뭔가 대답이 짧은거 같네요.

생각나는 대로 툭툭 답변하다보니 금방 써지기도 했구요. 재밌기도 해서 주말에도 할까 고민이 돼요.

읽어주신 분 들께 감사드리며 저도 엷분의 드림좀 먹여주시길 ㄷㄷ